직접 컨설턴트를 경험하지는 않았지만 회사의 COO(구 CSO)와 두 분의 팀장님을 거치면서 될 수 있으면 다양한 이야기를 들으려고 노력했다. 이렇게 세분과 업무를 진행하면서 전략가에 대해 들은 이야기를 바탕으로 크게 두 성향(?)으로 분류 해보고자 한다.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므로 절대로 정답은 아님을 강조하고 싶다. 스타트업에서는 peer group(또래 업체)에 대한 분석 뿐만 아니라 선두기업, 또는 스팟성 업무 차원에서 타 업체를 알아보는 경우가 굉장이 많다. 경우에 따라서는 1~2시간 정도로 rough하게 알아보기도 하지만, 정말 deep하게 알아보는 경우도 있다. 이때 재무적 측면에서 보는 기본지표가 매출액, 영업이익, 영업이익률 정도라고 할 수 있다. 이 정보를 가지고 의미있는 해석을 하기 위..